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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닭죽을 먹다 어제 3월 2일은 정상적이었다면 아들의 입학식이 있는 날이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개학이 1주 연기되더니 어제는 다시 3주 뒤로 연기되었다. 아들은 주말에도 외출은 생각지도 못하고 거의 일주일 집에서 지내고 있다. 멋진 교복을 차려입은 아들에게 축하 꽃다발을 주며 입학식에 참석하고 싶다. 또 함께 짜장면을 먹고 싶다. 하루 빨리 이 사태가 진정되고 우리 사회가 제자리를 찾았으면 좋겠다. 소원이다. 최근까지 헬스클럽에서 근육을 키우며 살도 빠진 늠름한 아들과 아침에 닭죽을 먹는다. 평상시에는 밥을 먹거나 아들은 콘프레이크를 먹지만 다른 거 없을까 찾아보니 데워먹는 포장 닭죽이 눈에 들어온다.영양닭죽 포장지 상단을 개봉후 봉지째 그대로 세워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 30초(700W 기준)간 돌린다. 끓..
연예 스타들, 코로나 성금 전달 최근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맞서 우리 나라 전체가 사투중입니다. 그 가운데 우리에게 친숙한 대중 연예인 스타들이 대구경북 지역 시민들과 의료진들에게 써달라며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있습니다.개그맨 유재석, 배우 이병헌, 김혜수, 공유, 정우성, 강호동, 염정아, 이승기, 수지, 신민아, 박서준, 군복무중인 이종석이 각각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대구 출신 BTS 멤버 슈가, 레드벨벳 아이린은 대구사회복지동모금회와 희망브릿지에 각 1억원을 기부했죠.MC 김성주도 5000만원 상당의 방호복과 마스크 등 의료용품을 사회복지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습니 다. 보도나 신문에 의하면 기부모금단체가 다양합니다. 그 단체들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봅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로 유명하지요. 국민의 성금으로 마련된 ..
“세금 이럴 때 써야지…” 기장군 마스크 무상 배부 화제   27일 오전 정관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기장군 각 세대에 배부할 마스크를 포장하고 있다. 기장군청 제공 전국적인 ‘마스크 대란’ 속에 부산 기장군이 마스크 170만 장과 손소독제 12만 병을 확보해 군민에게 무상 배부하고 있다. 기장군 사례를 시작으로 정부나 지자체 차원에서 마스크를 무상 공급해야 한다는 요구도 덩달아 쏟아지고 있다.​1일 기장군은 “현재까지 계약을 완료한 마스크는 170만 장, 손소독제는 12만 병이다. 마스크 170만 장 중 105만 장을 가구당 15장, 3차례에 나눠 배부하고 손소독제도 순차적으로 나눠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이를 위해 예비비 54억 원을 긴급 투입했다. 정부가 아닌 구·군 차원에서 100만 장이 넘는 마스크 물량을 자체 확보한 건 기장군이 처음이다. ​ 마..
코로나 사태로 위기에 처한 전국 자영업자 지원대책 모음 우한발 코로나 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들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대책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국의 자업업자,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서 슬기롭게 이겨냅시다. 1.신협중앙회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무이자로 최대 1년간 1000만원 신용대출 2.기업은행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기존 5000억원과 별도로 5000억원을 연 2% 후반 우대금리로 대출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 (도소매, 음식, 숙박업은 5인 미만)인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기존 1조 2000억 외에 추가로 2조원을 초저금리로 대출 보증료율도 연간 1.2%에서 0.5%로 인하해 줌 -전국 영업점을 통해 인근 소상공인에게 손세정제 6만 4000여개를 무료 제공 3.우리금융그룹 -대구경북 지역 노인 등 취약계층..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도 우한발 코로나 19의 대확산 소식이 전국민을 걱정을 넘어 공포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겠습니다. 며칠전 방송에서 코로나 19 방역 뉴스를 보던 중 일부 선별진료소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하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저도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자동차에 탄 채로 주문, 결재를 마치고 햄버그를 받아 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 방식을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병원 방문자 입장에서 편리함과 아울러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겠지요.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역학조사서 작성, 문진, 검체 채취까지 진료업무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면 말이죠. 서울에서도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소를 도입한다는 뉴스도 있습니다. 사실 드라이브 스..
때수건...이태리 타월 오늘은 3.1절입니다. 요즘 목욕 자주 하시나요? 뜨거운 온탕에 온 몸을 담그면 하루의 피로와 걱정 근심이 달아날 듯 합니다. 사우나 후 시원한 캔맥주 한 잔이 저에겐 작은 행복입니다. 우리가 대중 목욕탕에 갈 때면 목욕 가방에 꼭 챙겨 가야하는 것이 때수건, 샴푸, 린스 등이죠. 오늘은 때수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때수건의 유래 때밀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목욕 문화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목욕탕에서 때를 밀기 시작한 역사는 100년도 되지 않았죠. 일제강점기, 공중목욕탕이 생겼을 때는 수건을 돌돌 말아 썼습니다. 1950년대 이탈리아에서 ‘비스코스 레이온 섬유’가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때 부산에서 직물공장을 운영 하던 김필곤 사장이 까칠까칠한 수입원단을 이용해 연구와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의 때타..
티스토리에 첫 글을 적습니다.! 티스토리에 첫 글을 적습니다. 블로거 활동을 한적은 있지만 티스토리란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프로젝트의 하나로써 새 집에서 새 기분으로 시작합니다. 1일 2포 프로젝트! 내일 부터 한 달 동안 하루 두 개의 포스트를 올립니다. 글쓰기의 주제도 아직 정하지 않고... 오늘중 정해야겠죠. 일상다반사란 주제로 정했지만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 들고 자신있는 특정 주제에 대한 글쓰기도 훈련이 덜 되어있고 아뭏든 시작이 반이라는 생각으로 출발합니다. 하루 500자 꾸준히 하루 2포니까 1000자 꾸준하게 매일 매일... 한번 해보자구요. 한 달동안 고난의 행군(?)에 함께하는 여러분들이 계시니까 덜 외롭습니다. 2월이 마지막 밤이 깊어가네요. 코로나 사태가 하루 빨리 해결되어 정상 사회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