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67)
긴급고용안정지원금 1일부터 신청해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생계가 어려워진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를 위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접수가 1일부터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특고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1인당 150만원씩 생계비를 지원한다. 특고,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는 고용보험 미가입자로, 올해 3∼4월 소득이나 매출이 비교 대상 기간(지난해 12월 등)보다 25% 이상 감소한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무급휴직자는 50인 미만 기업 소속 고용보험 가입자로, 올해 3∼5월 일정 기간 이상 무급휴직을 한 사람을 대상으로..
보존과 보전 보존(保存)과 보전(保全) 저녁 먹으면서 우리말 맞추기 장수 프로그램인 '우리말 겨루기'를 시청중이었다. 최종 달인을 뽑는 문제로 보존과 보전 중에 맞추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그 문제는 생태계 보전? 보존? 답은 무엇일까요? 생태계 보전(O)입니다. 저는 생태계 보존이라 생각했는데, 틀렸네요.그래서 호기심에 보존과 보전에 대해 찾아보았습니다. ㅡ보존:잘 보호하고 간수하여 남김 예)보존 창고ㅡ보전:온전하게 보호하여 유지함 예)생태계 보전 '보존'과 '보전'의 경우는 각각 홀로 쓰이는 문맥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만큼 의미 차이도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일례로 최근 들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환경을 잘 지키고 가꾸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데, 환경을 '보존'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하고..
이태원 클럽 관련 및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들이 다녀간 전국 다중이용시설 27곳의 명단 이태원 클럽 관련 및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들이 다녀간 전국 다중이용시설 27곳의 명단. 1. 가왕코인노래방 -서울 노원구 도봉로 468 홍익빌딩 지하 -5월 7일 21:37~22:10 2. 별별코인노래연습장 -서울 관악구 관악로 200) -5월 4일 20:35~21:19 3. 락휴코인노래방 -서울 마포구 홍익로 6길 10 -5월 6일 15:23~16:16 -5월 7일 19:00~19:20 4. 1943 홍대점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8-6 -5월 7일 19:30~21:30 5. 한신포차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13 -5월 7일 21:50~23:20 6. 홀릭스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77길 24 -5월 9일 20:00~00:11 7. SBS 노래방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77길 31 -5월 9일 00:3..
클럽갈 때 QR코드 찍어야 들어가요! 6월부터 클럽ㆍ유흥주점ㆍ노래방ㆍPC방에 입장할 때 QR 코드를 찍어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일종의 전자출입명부를 만들어 집단감염의 우려가 큰 업소에 적용하여 감염자 발생시, 쉽고 빨리 이용자를 파악하는 제도입니다. 다음은 조선일보 관련 기사입니다. 내달 밀집시설 전자출입명부 도입 네이버 등서 일회용코드 발급받아 휴대폰 번호 등 신상정보 남겨야 원치않으면 자필로 정보 남길수도 클럽·유흥주점·노래방·PC방 등 코로나 집단 감염 가능성이 높은 업종과 시설은 다음 달 중순부터 QR 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24일 방역 당국이 밝혔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방역 수칙 위반 시 벌금 등을 부과할 수 있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시설 등이 대상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주택법 어떻게 바뀌나? 전월세 거래 신고제 즉, 임대차 신고제가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그 주요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네요. 아래는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임대차 신고제란? 전·월세도 매매처럼 신고, 안하면 과태료 물어요 정부가 주택 매매 거래에만 적용하던 실거래가 신고를 주택 전·월세 계약에도 의무화하는 임대차 신고제(전·월세 거래 신고제) 도입을 추진한다. 20대 국회에서 발의된 관련 법률 개정안은 처리되지 못했지만 177석의 거여(巨與) 정국인 된 21대 국회에서는 통과가 유력시된다. 전·월세 거래 신고제가 도입되면 임차인 보호는 강화되겠지만, 세금 부담이 늘어난 집주인이 전·월세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월세 거래 신고제는 임대사업자 외에 일반 임대인의 전·월세 거래도 주택 매매처럼 일정 기간 내 실거..
공인인증서 어떻게 바뀌나 집에서 컴퓨터에 공인인증서를 발급받 을 때 각종 보안 프로그램을 계속 깔아 본 경험이 있습니다. 은행별로 인증서 발급이 제각각인 데다가 유효기간이 1년 으로 짧아서 매년 갱신해야했죠. 컴퓨터를 바꿀 때마다 매번 인증서를 옮겨야 했고, 문자ㆍ숫자ㆍ특수문자가 섞인 10 자리 이상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점도 단점으로 지적되었지요. 다만 독점적 지위를 없앤 것 이어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다른 온라인 인증 수단들과 시장에서 경쟁할 것 입니다. 공인인증서 깔아 본 사람 치고 번거롭다 ,과정이 너무나 복잡하다고 생각들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겁니다. 이런 문제가 이제서야 해결되었네요. 최근에 국회에서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 위를 없애는 내용의 전자서명법 개정안 이 통과되었죠. 공인인증서란 온라인 거래 등에서 신원을 증명..
부산 예술인 긴급 생계지원 부산 예술인을 위해 긴급 생계지원을 합니다.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한 부산 거주 예술인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 상당의 동백전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아래 신청 절차를 잘 보고 접수하세요. 예술활동증명 여부에 따라 1, 2차 대상과 접수 기간이 달라집니다. 문의는 051) 745-7257, 7258, 7259, 7260 부산문화재단 예술인긴급지원팀 (출처 부산광역시 톡톡부산 2020.5.19)
철쭉, 진달래 산철쭉을 철쭉으로, 진달래를 철쭉으로 잘못 알아 소백산 비로봉의 철쭉 예부터 진달래는 먹을 수 있는 ‘참꽃’, 철쭉은 먹을 수 없는 ‘개꽃’이라 불렀다. 식물 이름에 ‘개’자가 붙는 경우가 많은데, 개犬자가 아니다. 여기서 ‘개’는 단어 앞에 붙는 접두사로 ‘변변치 못한 또는 야생의’라는 뜻으로 쓰인다. 약간 부족한 식물에게 ‘개’자를 붙이는 것이 사실이다. 개살구는 살구와 달리 맛이 없고, 식용으로 쓰이는 옻나무는 참옻이라 하고, 생김새만 비슷하고 먹지 못하는 나무를 개옻나무라 불렀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개’와 ‘참’을 나누는 기준은 식용 가능 여부에 달려 있었다. 배고픈 시절의 생존법이 식물 이름에도 남아 있는 셈이다. 철쭉을 단순히 못난 식물로 보긴 어렵다. 꽃만 놓고 보면 진달래보다 크고..